신동엽 "나는 ○○마니아. 중독자다 " 후끈 고백(마녀사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고백을 했다.

16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이하 '마녀사냥')에서 김이나는 신동엽, 코쿤, 비비에게 "요새 즐겨 하는 운동 같은 거 있냐?"고 물었다.

김이나는 이어 "영국 보건안전청에서 건강해지는 비법으로 섹서사이즈(sexercise)를 제안했다. 섹서사이즈는 섹스(sex)와 운동(exercise) 조합한 단어인데, '섹스야말로 최고의 운동이자 질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구나. 나 운동 마니아네~ 중독자. 거의 김종국이네"라고 고백했고, 코쿤은 "200살까지 살 것 같은데"라고 동감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김이나는 또 "일반적으로 10분 섹스를 하면 소모되는 열량이 90칼로리고. 등산이나 에어로빅에 비해서 약 두세 배나 열량 소모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100m를 전력 질주한 운동 효과와 비슷하다고 한다. 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오르가슴 중에 엔도르핀이 분비가 되잖아? 이게 주름살이 깊어지는 걸 예방하고 머릿결에 윤도 나게 해주고 피부도 부드럽게 하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토크쇼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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