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이장준 “그냥 예능 선배님인 줄…” 성대현 버럭 (‘이십세기 힛트쏭’)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성대현이 예능 선배님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은 '시청자 PICK!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힛트쏭' 2탄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성대현, 채리나, 홍지윤,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함께 했다.

이날 6위는 1995년 발매된 R.ef의 1집 후속곡 ‘이별 공식’이 차지했다.

김희철이 “엄청 상위권이다”라며 놀라자 성대현은 “정말 감사드린다. 역시 여러분들은 우리보다도 훨씬 더 훌륭한 귀와 마음을 가지고 계신 거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민아는 ‘이별 공식’에 대해 “노래방에서 부르기 너무 좋은 곡이다. 진짜 신난다”라고 말했다.

이장준은 “나는 만약에 (R.ef가 순위에) 안 나왔으면 그냥 예능 선배님인 줄 알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준의 발언에 성대현은 “너 이름이 뭐라고 했지? 넌 여기에 어떻게 앉아 있는 거니?”라며, “괜찮아? 계속 앉아 있을 거야?”라고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