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2', 사전 예매량 12만장 돌파…천만 '범죄도시2' 넘는 기록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는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예매율 61.0%를 나타냈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 7,399장을 돌파했다.

'공조'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개봉 한 주 전부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및 극장 3사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추석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한 바. 사전 예매량 12만 장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는 1,2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범죄도시2'의 개봉 이틀 전 예매량인 11만 4,000장을 뛰어넘는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 전 기준, 천만 관객을 이끌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6만 5,000장, 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부산행'(2016)의 7만 4,000장 '엑시트'(2019)의 5만 5,000장까지 훌쩍 제친 것으로 올 추석 '공조2'가 불러올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한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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