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매드몬스터(탄 제이호)를 만나 능수능란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코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매드몬스터와 함께한 ‘5분만 : Give me a minute’(이하 ‘5분만’) 6화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지코는 매드몬스터의 근황부터 음악적 철학, 신곡 ‘괴짜’ 안무 커버까지 알찬 인터뷰를 완성했다.

지코는 “오늘은 음악적인 부분에 관해 얘기할 거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의 주인공인 매드몬스터를 소개해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지코와 매드몬스터는 연습생때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혔고, 서로를 ‘음악적 뮤즈’라 칭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매드몬스터 제이호는 지코의 ‘괴짜’ 안무가 좀 더 괴짜스러웠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코믹한 표정을 가미해 안무를 커버했고, 지코는 웃음을 터뜨리며 제이호의 센스에 감탄했다.

이어 지코는 매드몬스터에게 아이돌과 아티스트 사이에서 괴리감이 있는지 물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매드몬스터는 지코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60억 명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어렵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본캐와 부캐를 넘나들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 이들의 ‘오분만’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5분만’은 지코가 의외의 인물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만나 짧은 시간 인터뷰를 하는 자체 웹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지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5분만’]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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