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데뷔' 김민재, 세리에A 8월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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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이탈리아)의 수비수 김민재가 세리에A 월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세리에A 8월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8월 베스트11에 중앙 수비수로 포함됐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한 가운데 시즌 초반 세리에A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가 수비를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4경기에서 3골을 실점하며 경기당 영점대의 실점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는 몬자와의 올 시즌 세리에A 2라운드에선 세리에A 무대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공격 가담력도 과시했다. 김민재는 후스코어드닷컴의 8월 활약 평점에서 7.30점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세리에A 8월 베스트11 공격진에 지엘린스키(나폴리), 디발라(AS로마), 펠레그리니(AS로마)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앙귀사(나폴리), 베나체르(AC밀란), 히울만드(레체)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김민재와 함께 파리시(엠폴리), 이스마일리(엠폴리), 칼라브리아(AC밀란)가 선정됐다. 나폴리에선 김미재와 함께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고 나폴리가 세리에A 8월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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