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집안에 의사 났네…여동생 서울대 학위수여식 참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여동생의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송중기의 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이야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 #막내 여동생 #박사님 #서울대학교 박사 #자랑질 맞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동생의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세 남매의 뒤로는 선명하게 서울대학교의 로고와 MEDICINE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송중기 여동생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 우애 좋은 세 사람의 밝은 표정이 괜스레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형과 여동생 옆에 선 송중기의 훤칠한 자태도 눈길을 끈다. 하얀 캡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티셔츠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이지만 탄탄한 어깨와 조그마한 얼굴이 감탄을 자아낸다. 여동생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꽃 또한 그의 다정한 면모를 짐작케 한다.

한편 송중기는 2남 1녀 중 차남으로, 2살 많은 형과 7살 어린 여동생을 두고 있다. 이중 송중기의 여동생은 지난 2010년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중기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송중기 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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