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블랙위도우 보다 출연료 3배 더 받아” 여친 감독 근거없다 일축[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리비아 와일드(38) 감독이 ‘돈 워리 달링’의 주인공 해리 스타일스(28)가 공동 주연인 플로렌스 퓨(26)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았다는 추측을 잠재웠다.

그는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남친 해리 스타일스가 플로렌스 퓨 보다 출연료를 3배 더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타당성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낚시질하는 정보의 부조리와 우리의 주연 배우와 조연 배우들 사이에 존재하지 않는 임금 격차에 대한 후속 반응은 나를 정말 화나게 했다”고 말했다.

와일드는 2019년 공포 영화 '미드소마'에 출연한 플로렌스 퓨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영화를 사랑하고, 그녀를 사랑했다. 그녀는 특별하다. 그녀는 분명히 오늘날 가장 흥미진진한 젊은 여배우이다”라고 평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는 지난 2020년 제작된 영화 '돈 워리 달링'의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영국 그룹 원디렉션 멤버이면서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모델, 배우, 영화감독 등으로 일하고 있다. 영화 '트론:새로운 시작' 등에 출연했으며, 감독으로 '북스마트' 등을 연출했다.

[사진 = AFP/BB NEWS, 버라이어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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