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카드로 명품 쇼핑한 최성욱 "'언제 죽을 거야?' 악플에 대인기피증 생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최성욱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출연 이후 악플에 시달려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토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45회에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 캣츠 출신 김지혜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혜는 "남편이 '결혼과 이혼 사이' 방송이 나가고 '구찌남'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 너무 욕을 먹고 의기소침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성욱은 "SNS 메시지로 악플을 많이 받았다. 난생처음 그런 욕을 들어봤다. 가장 심했던 게, '언제 죽을 거야?' 하며 기생충이라고 그러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악플이 너무 오다 보니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뮤지컬 공연을 하는데 같이 공연하는 배우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정말 거짓말 안 하고 화장실에 혼자 있던 적도 있다. 소통을 잘 안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45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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