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강태오, 연애 이어간다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우영우’)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은빈이 강태오와 헤어지지 않기로 결심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에서는 이준호(강태오)가 우영우(박은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헤어지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준호는 영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양이를 향한 집사의 짝사랑 같다고 표현했다.

준호의 말을 듣고 애써 눈물을 삼키던 영우는 차에서 내리기 전 준호를 향해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이라는 말은 부적절합니다. 고양이도 집사를 사랑하니까요”라고 말해 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황해하는 준호를 향해 영우는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렸다. 준호는 깜짝 놀라 영우를 바라봤다.

그리고 태수미(진경)를 설득하기 위해 달려가는 영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준호는 눈물을 글썽이다가 이내 환한 웃음을 보였다.

[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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