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5천만원 넘게 써놓고…고급차 중고로 판다고? "3333만원에 판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MC몽(본명 신동현·42)이 자신의 차를 중고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MC몽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차 사진을 게재하고 "3333만원에 판매합니다"라고 알렸다.

MC몽은 그러면서 "2300만원 구입. 각종 튜닝과범퍼교체 휠 교체 좌석 가죽교체 비용 3000만원. 총 오천 이상 투자한 클레식 비엠 내놓습니다"라면서 "클래식 차량이라 살짝 손봐야하는 곳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MC몽은 "판매금액 전부 전액 수제민 피해자 분들에게 기부합니다"라고 기부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MC몽은 "#소장용 올드카를 사랑하는분 말만 잘하면 디씨 가능"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의 차량 판매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멋져요", "진짜 마음씨 좋으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C몽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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