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母 집에 CCTV 8대 설치하고 1시간 간격으로 본다"(장미의 전쟁)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어머니에 대한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장미의 전쟁'에서 이상민은 출연자들에게 "CCTV와 관련한 기억나는 이야기나 사건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엄마 집에 CCTV 8대를 설치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를 들은 양재웅은 조심스레 "혹시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아니다. 그런 건 아닌데, 여자 혼자 사시니까 걱정되는 마음에 달았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이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보안용으로 주택 곳곳에 다 달아 놓고 정말 한 시간 간격으로 CCTV를 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불꽃 튀는 살벌한 부부이야기부터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얼 커플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장미의 전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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