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중 눈썹 싹 다 밀어버린 도자캣, 이것 유행시키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국 팝스타 도자 캣(Doja Cat)이 독특한 눈썹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도자 캣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헬시 스낵(healthy snacks)"이라는 멘트와 사과 이모티콘 두개를 함께 남겼다.

도자 캣은 최근 삭발을 한 데 이어 라이브 방송 도중 돌연 눈썹을 밀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속 도자 캣은 가느다란 눈썹 라인을 만들고 가운데 사과를 그려 넣었다. 오돌토돌한 피부 상태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정말 멋있다"고 칭찬하는 팬이 있는가 하면 "이티(E.T.) 같다" "카메라 각도가 이상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행동한다" "그녀가 괜찮은지 궁굼하다"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도자 캣은 '세이 소(Say So)'란 곡이 전 세계적으로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차세대 팝스타로 떠오른 그는 시저(SZA)와 호흡을 맞춰 지난해 발매한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 영광을 안았다.

[사진 = 도자 캣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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