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친구들이 지진나면 우리 집 먼저 와야겠다고…” 왜? (‘쇼터뷰’)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이찬원이 집에 라면과 만두가 쌓여 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선미의 쇼!터뷰’ 4회가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선미는 이찬원이 새롭게 MC를 맡게 된 SBS ‘식자회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미가 “‘식자회담’ 깜짝 놀랐다. 정말 어마어마한 분들이 나오시더라”라고 하자 이찬원은 “지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님이신 SK 최태원 회장님과 함께 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대표, 삼양식품 부회장님, CJ그룹장님 굉장히 많은 재계 분들이 나오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의 말에 선미는 “이게 어떻게 가능한 라인업이냐”고 놀라면서도 “그럼 같이 출연하시는데 우리 찬원이 광고 좀요”라고 카메라를 향해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찬원은 “사실은 지금 집에 삼양식품 부회장님이 라면을 거의 한 5년 먹을 정도로 보내주셨다. CJ그룹장님은 만두를 보내주셔서 냉동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모른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찬원은 “그래서 친구들이 우리 집에 오면 항상 그런다. 지진나면 우리 집부터 먼저 와야겠다고”라고 말해 선미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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