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차현우와 연애 10년만인 올해 결혼 결심 이유는…"(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황보라가 배우 출신 영화 제작자 차현우와 올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플랫, 황보라, 조갑경, 이봉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출연자들에게 "황보라가 열애 10년째인 올해 결혼을 발표했다"고 알렸고, 출연자들은 일동 축하 박수를 건넸다.

김용만은 이어 "올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40살은 넘기지 않는 게 내 목표였거든. 최대한 끝까지 버티다가 결혼하자는 생각에 올해 11월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 아이도 가져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은 "꿈꾸는 결혼 생활은?"이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저는 아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빠른 시일 내에 2세를 낳아서 부모님들께 손자, 손녀를 안겨드리고 싶다. 내가 외동딸이라 가족사진 찍고 그러면 항상 3명이었거든. 그래서 북적북적한 가족이 내 로망이다. 밥 먹을 때나 윷놀이 할 때 북적북적한"이라고 답했다.

한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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