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잘못했네…이솔이, 집 못 가 발 동동→♥박성광 "자고 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41) 아내 이솔이(34)가 심한 교통 체증에 한숨을 내쉬었다.

10일 오후 이솔이는 SNS를 통해 "집에 가는 거 그냥 포기할까…다섯 시 반에 출발했는데 집까지 2시간 45분 걸린다고…?"라고 전했다.

내비게이션에 따르면 이솔이는 양화대교 남단을 지나고 있다. 서울은 지난 8일부터 기록적 폭우로 도로 곳곳을 통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평소보다 귀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박성광은 "자고 와"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솔이는 "여보 이미 가고 있어. 많이 아쉽겠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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