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6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9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8월 1주 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다만 화제성 점수는 지난주 대비 20.11%가 감소하면서 2주 연속 시청률과 함께 주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부문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6배 가까이 된다. 비드라마 부문 1위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과는 13배 이상의 차이다.

주인공 강태오와 박은빈은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강기영과 주종혁이 각각 4위와 8위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MBC '빅마우스'가 2주 연속 차지했다. 빅마우스는 '우영우'에 이어 뉴스, VON, SNS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종석이 출연자 부문 3위, 임윤아가 7위에 올랐다.

tvN '환혼'은 지난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재욱과 정소민 또한 출연자 부문 5위, 6위에 안착했다.

4위 또한 전주와 같이 SBS '오늘의 웹툰'이 차지했다. 5위는 새롭게 선보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 나타났다. 유세풍의 주인공 김민재와 김향기는 각각 출연자 부문 13위와 15위에 머물렀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KBS 2TV의 '황금가면'과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편성채널 JTBC의 '모범형사2', KBS 2TV의 '징크스의 연인' 그리고 tvN의 '아다마스' 순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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