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에 ‘신발 조공’ 빵터진 ‘이 여성’ 정체? “유명한 분 만났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일부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가상인간 '와이티'와 만난 일을 소개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가상인간 와이티 실물 영접"이라며 "가상신발까지 받음"이라고 썼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와이티와 나란히 선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정 부회장은 와이티에게 'NOJAMKILLER'라고 쓰인 운동화를 받는 포즈를 취하는 중이다. 오른쪽에 선 와이티는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와이티도 이날 자신의 SNS에 "그 유명한 YJ(정 부회장)님 만남"이라며 "가상신발 조공드림"이라고 했다.

▲와이티 인스타그램 캡처

▲와이티 인스타그램 캡처

와이티는 지난 3월에 등장한 최초의 Z세대 가상인간이다. 이름에는 '영원한 스무살'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와이티의 인기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의 러브콜로 증명되고 있다.

매일유업 '우유속에', 뉴트리원, 파리바게뜨, 삼성전자 등 디지털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의 청년 정책 홍보대사로 임명장을 받았다.

와이티는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영상에 출연해 홍보대사로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1년간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다양한 매체에서 서울 청년에게 정책을 알리고, 청년과 서울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을 할 방침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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