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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에 아파트서 '불멍' 즐기다 화로 '펑'…30대 男 2명, 전신 화상
22-08-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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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이 있는 에탄올 화로에 연료를 보충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크게 타오르고 있는 모습. /한국소비자원·소방청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2명이 불꽃을 바라보며 휴식하는 이른바 '불멍'을 즐기다가 난로가 폭발해 중상을 입었다.

8일 인천 서부소방서를 인용한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께 인천시 서구 모 아파트 8층에서 에탄올 화로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내부에 있던 30대 남성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부부 동반 모임 중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화로는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에탄올 화로는 불꽃이 잘 보이지 않아 사용자가 불꽃이 없는 것으로 오인하고 연료를 보충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불꽃이 에탄올을 타고 올라오거나 에탄올 증기에 옮겨붙어 화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0일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에탄올 화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에도 에탄올 화로에 연료인 알코올을 주입하던 중 불이 붙었다.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모른 채 연료를 주입하다가 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치고 20여명이 구조됐다.

한편 소방청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과 소방청에 에탄올 화로로 인한 화재가 모두 13건 접수됐다. 이로 인해 15명이 다치고, 5000만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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