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문신까지 새기더니” 킴 카다시안, 피트 데이비슨과 9개월만에 결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41)과 피트 데이비슨(28)이 결별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5일(현지시간) “2021년 10월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이번 주에 관계를 끝냈다고 한 소식통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그들이 갈라선 이유 중 일부는 바쁜 일정 때문이었다. 그리고 들 다 항상 여행을 다니는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SNL에 출연해 영화 ‘알라딘’의 패러디를 하다가 뜨겁게 키스를 나누며 열애를 시작했다.

킴 카다시안의 측근은 지난 1월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그녀는 매우 행복하고 피트 데이비슨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그는 매우 겸손하고, 현실적이다. 외모나 멋있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피트와 함께 있으면 킴 카다시안은 그녀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몸에 “내 여친은 변호사야”라고 새기는 등 13살 연상 여친에 헌신하는 듯 보였다.

킴 카다시안의 전 남편 카녜이 웨스트(44)가 도발할 때마다 “나와 한판 붙자”고 호기롭게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달에도 열대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 키스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달콤한 로맨스를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시끌벅쩍했던 이들의 연애도 결국 바쁜 일정 탓에 9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사진= AFP/BB NEWS, 킴 카다시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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