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이브' 끝나니 순해진 얼굴…캐릭터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선이 힐링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유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방에서 가죽가방을 만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 힐링 스페이스"라며 "손은 바쁘고 대화는 정겹고 들려오는 음악까지 은혜롭던 날"이라며 "따뜻한 마음 충전되어 온다"고 설명했다.

미니백에 도전한 유선은 "집중하면 눈에서 레이저 나온다"며 사진 속 한껏 집중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유선은 지난 21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브'에서 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한소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 중 남편으로 출연한 박병은과 파격적인 베드신까지 연기하며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유선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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