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남자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성난 등근육 “마동석인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전환 수술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35)가 남성미를 뽐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물에 젖은 티셔츠를 입고 등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영화 ‘주노’ ‘엑스맨’ ‘인셉션’에서 주목받은 그의 원래 이름은 엘렌 페이지. 2020년 12월 성전환 사실을 고백하고 이름을 바꿨다.

유방 제거 수술을 받은 페이지는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여성의 몸은 불편했지만 지금은 에너지가 넘친다. 수술이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놨다"고 밝혔다.

[사진 =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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