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뮤지컬 '삼총사', 신성우·이건명·김형균 출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6일 제작사 글로벌컨텐츠에 따르면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삼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삼총사의 리더인 아토스 역에는 2009년 국내 초연부터 함께한 신성우와 2014년 공연에 올랐던 이건명, 김형균이 다시 캐스팅됐다.

삼총사 멤버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갖춘 아라미스 역은 김준현과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맡는다. 또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역은 김법래와 장대웅이 연기한다.

정의로운 쾌남 달타냥 역에는 정욱진과 최민우,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 아스트로 멤버 라키, DZK 멤버 경윤·민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글로벌컨텐츠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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