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몸 상태 엉망진창이다"(특종세상)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5명의 아내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던 배우 겸 화가 유퉁이 무남독녀 딸 미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퉁은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유퉁은 최근 33세 연하 몽골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몽골에서 한국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또다시 이별 위기에 휩싸인 유퉁. 이에 대해 유퉁은 "내 몸은 미미가 없으면 바로 쓰러진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 생각하시면 된다. 갈 데까지 가보자 하고 내가 버티고 있는데 지금 (몸 상태는) 엉망진창이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유퉁은 당뇨 합병증으로 생각보다 더 심각해진 몸 상태에 당장 입원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유퉁은 홀로 남게 될 딸 걱정을 했고, 고민 끝에 누님에게 딸을 맡기고 병원에 입원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