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크리스 에반스, “여친 찾아요” 초집중[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1)가 애인을 찾고 있다.

그는 최근 발간된 손달랜드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나는 레이저로 당신과 함께 살고 싶은 파트너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이저 포커스(laser focus)’는 다른 모든 것을 배제하기 위해 하나의 물체, 개념, 사람 또는 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에반스는 할리우드에서 사랑을 찾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하는 일이 좋다. 아주 좋다. 나는 내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이 산업조차도 의심과 망설임,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쏟아부을 수 있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그것은 여러분이 인생을 함께 보낼 누군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 동료 배우인 제니 슬레이트와 사귀었다.

전 커플은 2017년 영화 "기프트"의 촬영장에서 만났지만, 결국 2018년 3월에 그만두었다.

한 소식통은 당시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크리스가 제니 슬레이트에게 중립을 느끼고 그녀에게 나쁜 감정을 품지 않는다. 그는 그녀를 위해 행복하다”고 했다.

제니 슬레이트 역시 “그는 원색 같다. 그는 아름답고, 크고,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는 그것들을 정말로 확신하고 있다. 그냥 곁에 있는 게 너무 좋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그릴 수 있다면, 그의 심장은 아마도 황금빛일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에반스는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에서 목표물 추적에 집착하는 암살자 역을 맡았다.

앞서 그는 디즈니 픽사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의 동성애 장면과 관련, 동성키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바보 멍청이”라고 비판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진짜 진실은 그 사람들이 멍청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깨어나는 동안 사회적 발전이 있을 때마다, 미국의 이야기, 인간의 이야기는 끊임없는 사회적 각성과 성장의 하나이며, 그것이 우리를 좋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두려움에 떨고, 알지 못하며, 이전의 것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공룡처럼 죽는다. 목표는 그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성장을 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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