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농협-NC, 2022시즌 스폰서십 체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하 부산우유농협)과 12일 2022시즌 스폰서십을 맺고, 콜라보 우유 상품 개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NC는 13일 "이번 스폰서십으로 NC와 부산우유농협은 NC의 마스코트 ‘단디’와 ‘쎄리’를 활용한 콜라보 우유 상품을 내놓는다. 1A등급의 2.3L 제품으로 6월 23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우유 및 유제품으로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NC는 "부산우유농협은 12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부산우유농협 스폰서데이’로 열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이날 경기를 여는 시구에는 부산우유농협의 강래수 조합장과 김민성 이사가 각각 시구/시타자로 나서며 NC의 승리를 기원했다. 창원NC파크 전광판으로 부산우유농협을 알리고, 경기 중 다양한 이닝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부산우유농협의 우유와 유제품을 선물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래수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의 프로 스포츠 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지역 낙농가, 대형 유통 업체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해 협업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팬들의 일상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친밀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도 원한다”라고 말했다.

[NC, 부산우유농협.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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