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CEO보다 놀라운, '폭행 전과자' 공개"…'에덴' 9인, '大반전' 충격 정체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에덴'에서 청춘 남녀 9인이 정체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 5회에선 청춘 남녀 9인이 그동안 숨겨왔던 나이, 직업, 과거 등을 밝히는 '공개의 밤'이 그려졌다.

(김나연김주연, 김철민, 디모데, 선지현, 양호석, 이승재, 이유나, 이정현)

먼저 김주연은 "나는 운동을 좋아해서 피트니스 대회에도 나가고 있다. 한국 대표로 국제 대회에도 출전했었다"라면서 "본업은 쇼핑몰 CEO다. 종종 모델로 촬영도 하고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여러 플랫폼과 해외 판매 수익, 총 연 매출은 30억 원 정도다. 나이는 28세인데 한 4-5년 전부터 그렇게 달성해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뒤이어 이승재는 "내 나이는 30세이고 여러 직업을 갖고 있다. 광고 모델부터 유튜버, 인플루언서, 포토그래퍼, 편집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연출 등 많은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나는 꽂히면 꼭 해야 하고 맘대로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살아서 피해본 것도 있지만 돌이켜 보면 후회는 안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유나 또한 "나이는 28세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쇼호스트, 큐레이터, 모델 등을 병행하고 있다. 미인대회 수상 경력도 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생각도 많고 욕심도 많다. 평소에 해보고 싶은 거 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선지현, 김나연, 디모데는 각각 30세, 26세, 24세였다. 이들 모두 모델로 활동 중이며 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청춘 남녀 9인 중 가장 막내는 이정현이었다. 그는 "나이는 23세이며 본업은 세계 4대 패션쇼 런웨이를 접수한 모델이다. 스포츠 모델로도 활동하려 한다"라고 얘기했다.

김철민은 "나이는 28세이고 연세대 의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로덕션을 작게 시작해서 패션 필름, 시네마틱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영화 사업에도 뛰어들어서 단편영화 제작에 도전했다"라고 전했다.

양호석은 "한국인 최초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 양호석이다. 직업은 피트니스 모델이고, 광고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나이는 34세다"라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9년 4월 큰 시련이 있어서 지금까지 활동을 안 하고 쉬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고 폭행 전과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웨이브(wavve)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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