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네이마르 사로잡은 미녀....팔로워만 4300만명인 브라질 최고 모델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지난 5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소속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미모의 여성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네이마르 옆에 있는 여성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라고 불리는 독일 육상선수 알리카 슈미트였다.

알리카 슈미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로 불리는 스포츠 스타이다. 주 종목은 200m 400m 800m 등이며 그녀는 호주 잡지로부터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래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8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있는 스타이다. 독일에서는 또 식품 브랜드 등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한 행사장에서 만난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자 호사가들은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면서 입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네이마르는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휴가를 즐긴 후 브라질로 가는 자신의 개인 제트기가 사소한 고장 때문에 비상 착륙한 적이 있었다.

당시 외신들은 “이 비행기에는 네이마르 뿐 아니라 여자 친구 브루나 비앙카디와 친구들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자친구는 비앙카디였다.

그런데 네이마르는 이제 한눈 팔지 않고 한 여자만 찾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2일 ‘축구 선수와 사귀는 브라질 미녀 8명을 소개’하면서 네이마르는 현재 브라질의 미녀 브루나 마르케지니와 다시 사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사귀다 헤어지다를 번복 하다 지난달 다시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마르와 마르케지니는 정확히 10년전 처음으로 만나 불꽃이 튀었다. 2012년 리오 카니발에서 서로 인사한 후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마르케지나는 브라질에서는 네이마르 만큼 인기 있는 모델이자 배우이다. 수많은 브라질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한 인기 스타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 '블루비틀'을 촬영중이다.

마르케지니는 올해 27살로 검은 머리의 미녀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4300만 명에 이른다. 마르케지니는 개인 생활과 모델 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올리면 팬들은 환호한다.

한편 브라질 언론은 네이마르의 애인이 마르케지니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와 ‘데일리 메일’이 마르케지니를 비앙카디와 헷갈려하는 바람에 마르케지니가 네이마르의 여친으로 둔갑했다고 한다. 애인은 여전히 비앙카디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에 대해서 당사자인 네이마르나 마르케지니, 비앙카디 모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브라질 언론의 보도이다.

[네이마르-마르케지니, 네이마르와 비앙카디. 사진=네이마르 SN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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