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는 사진 올리지 마" 임신 중 악플 시달린 '정성호♥' 경맑음, 결국…"애 엄마답게?" 분노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악플에 분노를 표출했다.

경맑음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네티즌으로부터 "벗는 사진은 좀 지양해 주심 안 될까요? 적응이 안 되네요. 저번도 그렇고"라는 악플을 받았던 바.

이에 경맑음은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댓글 하나하나 반응하지만 않지만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 땀도 차니까 나시도 입고 힐 신으면 힐 신은 대로 벗지 마라...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라.. 애 엄마는 애 엄마답게 입어라... 엄마 사전 같은 거에 쓰여있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전 제가 좋아요"라며 "수학 정석도 아니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정성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 이하 경맑음 글 전문.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댓글 하나하나 반응하지는 않지만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고

날 더워 땀도 차니까 나시도 입고

힐 신으면 힐 신은대로

벗지마라 ….

그런 사진 올리지 말아라 ..

애 엄마는 애 엄마 답게 입어라 ….

엄마사전같은거에 써 있나요?

전 제가 좋아요

#수학정석도아니구 ……..

[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