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맨유와 3년 계약 합의…英 BBC 속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에릭센(덴마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에릭센이 맨유와 입단 계획에 합의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BBC는 맨유와 에릭센이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브렌트포드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했고 지난달 브렌트포드와의 단기 계약이 만료됐다.

에릭센은 지난해 열린 유로2020 경기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또한 경기 중 심장마비 이후 세리에A 규정으로 인해 소속팀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방출되기도 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입단했고 2021-22시즌 후반기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해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