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와 배구선수의 만남…서동민-김연견 결혼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야구선수 신랑과 배구선수 신부의 만남이다.

SSG 랜더스 서동민(28)이 16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메리빌리아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김연견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김연견은 국가대표 출신의 여자프로배구 리베로 선수이며, 프로선수라는 공통된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서동민은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상대를 배려하고 또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는 16일 화촉을 밝히는 SSG 랜더스 서동민(왼쪽)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김연견.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