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집주인 가족과 깜짝 상견례 "연예인 그만두겠다" ('같이삽시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청이 옥천 사선가의 집주인 이종면의 가족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이 집주인 이종면의 어머니와 이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은 이종면과 핑크빛 기류를 풍기던 중 그의 어머니와 이모를 만났다. 두 사람이 갑작스레 이종면의 집에 방문한 것.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종면은 "어머니가 다리 불편하시다고 이모가 5개월째 같이 살고 계시다"며 이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청은 "종면씨 이제 어머니 모셔야 한다. 다리도 불편하시다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청아, 혹시 종면 씨 아니더라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 거냐"고 물었다. 김청은 단박에 "당연"이라고 말해 이종면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와 이모까지 활짝 웃는 가운데 김청은 다시 한번 "당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면의 이모는 김청이 마음에 든 듯 어머니에게 "연예인 며느리 둬서 영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청은 "연예인 그만두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박원숙은 "그런 소리 말아라. 연예인 며느리라서 얻었더니 일을 그만둬서 집에 있다고 해야 하느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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