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韓영화 14위 등극"…마동석 '범죄도시2', 1200만 관객 돌파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범죄도시2'는 11만 2,6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4만 4,423명.

이로써 '범죄도시2'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4위에 등극했다. 외화를 포함한 전체 영화 순위로는 18위다.

'범죄도시2'는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 6,684명·'신과함께-인과 연'(2019)의 1,227만 4,996명·'왕의 남자'(2015)의 1,230만 2,831명·'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 9,542명보다 빠른 속도로 장기 흥행 질주 중이다.

무엇보다 마동석 출연작 중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 흥행까지 이어가며 '범죄도시2'는 2022년 한국 영화 최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범죄도시2'는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 그리고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31일만 1,100만, 40일만 1,200만 관객 돌파를 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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