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카톡 안 쓴다더니…반전 문자 말투 "MZ세대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조세호(39)가 유재석(49)과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24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저를 많이 생각해주시는 재석이형 하트 #유재석 #조세호 #브로맨스"라며 유재석과의 대화 내용을 올렸다.

유재석은 "호세야 시간 좀 있어?? 너도 우리 좀 생각해줄래"라며 다수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화가 난 표정과 토라진 표정 등이다. 이어 유재석은 답장이 없는 조세호에게 분노의 이모티콘을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방송인 박슬기(35)는 "재석오빠 MZ세대다. 카톡 아니구 문자에도 저런 이모티콘이 있나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답장하라는 네티즌의 말에 조세호는 "전화드렸어요"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국민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연락에 대한 피로감을 들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조세호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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