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야구 그만두고 체중 11kg 줄었다” 왜? (‘구라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올해 초 은퇴한 야구선수 이대은이 야구를 그만두고 체중이 11kg 줄었다고 밝혔다.

24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Amazing! 메이저에선 꿈도 못 꿀 상상초월 개꿀잼 마이너리그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구라는 전 야구선수 봉중근, 윤석민, 이대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이대은에게 “사실 (일본에) 오래 있었는데 먹고 이러는 게 별로 그렇게 크게 힘들지 않았나 보다. 과장되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냐”며 음식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이대은은 “나는 먹는 거에 욕심이 없다”며, “야구 그만두고 제일 좋은 게 억지로 안 먹어도 되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대은은 “내가 작년에 98kg였는데 지금 87kg다”라며 야구를 그만두고 무려 11kg나 체중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대은은 “내가 먹고 싶은대로만 먹으면 나는 진짜 70kg까지 내려간다”고 덧붙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구라가 “음식은 (미국보다) 일본이 좀 낫지 않냐”고 묻자 이대은은 “내가 좀 싱겁게 먹는 편인데 좀 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구라철’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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