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7년 만의 솔로 앨범…늦지 않은 타이밍"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배서더에서는 나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나연은 "오늘 되게 많은 감정들이 있더라. 좀 오랫동안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까 좀 후련한 감정도 있고 처음으로 혼자 나오다 보니까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나연의 솔로 앨범 발매는 2015년 트와이스 데뷔 후 약 7년 만이다. 나연은 "올해로 7년 차가 됐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늦지 않고 정말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며 "7년 동안 단체 활동을 하면서 이뤄왔던 것도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각자 개인 활동도 하고 솔로 앨범도 내면서 더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이엠 나연(IM NAYEON)'은 '임나연'과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 자신감을 내비친 나연의 첫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팝!(POP!)'은 중독적 멜로디와 나연만의 과즙미가 시너지를 이뤘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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