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1연패-UCL 우승 도전' 바이에른 뮌헨, 22-23시즌 베스트11 더 강해진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선수 보강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마네(세네갈) 영입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측면 수비수 마즈라우이(모로코)와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네덜란드)에 이어 3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마네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영국 TBR은 22일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마네가 레반도프스키를 대신해 공격진 중앙에서 활약할 것이다. 마네는 사네(독일)와 코망(프랑스) 같이 스피드를 보유한 공격수들과 파괴적인 연계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공격진을 예측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새롭게 영입한 그라벤베르흐와 마즈라우이와 다음시즌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기존의 뮐러(독일)와 파바드(프랑스)는 베스트11에서 제외시켰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이 있는 라이머(오스트리아)도 다음시즌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TBR은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공격진에는 마네가 측면 공격수 코망, 사네와 함께 스리톱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미드필더진에는 기존의 킴미히(독일)에 그라벤베르흐와 라이머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백은 데이비스(캐나다), 에르난데스(프랑스), 우파메카노(프랑스)와 함께 마즈라우이가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노이어(독일)가 주축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분데스리가 10회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 여부는 독일 무대에서의 성적으로 평가받지 않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에 달려있고 우승 이외에는 실패로 간주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31일 열리는 라이프치히와의 2022-23시즌 독일 슈퍼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TB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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