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날, 마르퀴뇨스 영입 발표…"미래를 위한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신예 공격수를 영입했다.

아스날은 14일(한국시간) '상파울루 공격수 마르퀴뇨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이 영입한 마르퀴뇨스는 19살의 어린 공격수로 상파울루 유스를 거쳐 지난해 상파울루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마르퀴뇨스는 아스날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스날의 에두 기술이사는 "상파울루와 마르퀴뇨스의 이적을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 마르퀴뇨스는 우리가 지켜봤던 선수고 여전히 어리다. 미래를 위한 선수다. 마르퀴뇨스가 팀에 합류해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르퀴뇨스는 브라질 16세 이하(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을 거치며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상파울루에선 그 동안 33경기에 출전했다. 아스날은 다음달 8일 열리는 뉘른베르크(독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아스날이 영입을 발표한 브라질 신예 공격수 마르퀴뇨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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