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유메야마’ 늦은 밤까지 제주의 밤 만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늦은 밤까지 모던 이자카야 즐기며 일본 미식 여행 만끽해볼까.

롯데관광개발은 1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일식당 ‘유메야마’에서 늦은 밤까지 제주의 밤을 즐기기 좋은 모던 이자카야 신메뉴와 함께 주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리오프닝 분위기를 타고 늦은 밤까지 식음업장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며 “일식당 ’유메야마’는 자정이 넘은 늦은 밤까지 운영해 제주의 밤을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또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하이볼, 레몬사와 칵테일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해 글로벌 스타셰프 코지마가 선보이는 모던 이자카야 신메뉴와 함께 즐기기 좋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추가된 모던 이자카야 메뉴는 쿠시아게(튀김 꼬치)와 덴푸라(튀김)로 단품뿐 아니라 세트 메뉴로도 맛볼 수 있다.

쿠시아게는 제주산 돈카츠, 가리비 관자, 랍스터, 한우 등심 등 9종을 선보인다. 쿠시아게 세트는 쿠시아게 4종과 함께 제주산 돈카츠 카레우동, 샐러드와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7만원.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붕장어를 비롯해 오징어, 새우, 흰살 생선 등 덴푸라 7종도 추가되었다. 덴푸라 4종과 오차즈케, 샐러드와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

특히 야채 스틱, 연어 카르파치오, 신선한 사시미, 숯불구이, 튀김 요리, 크런치 캘리포니아 롤 등 다양한 이자카야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쉐어링 메뉴도 출시되어 여럿이 즐기기 좋다. 가격은 14만5,000원.

기존 이자카야 메뉴 역시 일본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로컬 메뉴가 주를 이룬다.

쌀로 만든 백미소에 절인 생선을 숯불에 구워 미소 소스를 곁들인 ‘생선 미소야끼’, ‘숯불 꼬치 구이’, 긴조 사케를 넣은 육수로 찐 ‘가리비 술찜’, ‘연어구이 오차즈케’ 등 다채롭다.

특제 간장에 12시간 졸여 달콤 짭조름한 맛과 불향이 일품인 ‘제주산 오겹살 조림’은 제주 식재료를 이용해 꼭 맛봐야하는 메뉴로 손꼽힌다. 또한 제주산 돼지, 닭을 24시간 고아낸 육수의 깊은 맛에 제주산 오겹살 조림의 감칠맛이 더해진 일본 생면으로 만든 ‘제주 오겹살 조림 라멘’은 해장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잡아올린 식재료로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스시, 라이브 키친에서 셰프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는 테판야끼도 특별하다.

4층에 위치한 ‘유메야마’는 159석 규모로 이자카야, 스시, 테판야끼 3가지 콘셉트로 즐기는 모던 일식을 맛볼 수 있다. 모든 콘셉트의 메뉴를 오마카세로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시간은 저녁 5시 30분부터 밤 12시 30분(일~목요일), 새벽 1시 30분(금, 토요일)까지. (화, 수요일은 휴무)

[사진 = 롯데관광개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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