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X채종협 vs 김무준X서지혜, 셔틀콕 대신 고성 오간 이유? ('너가속')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채종협과 김무준-서지혜가 신경전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 극본 허성혜/이하 '너가속')에서는 ‘2022 배드민턴 왕중왕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시작하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너가속’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박태양(박주현), 박태준(채종협)과 육정환(김무준), 이유민(서지혜)이 담겨있다. 이미 헤어진 커플과,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 사이의 묘한 분위기가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첫 번째 사진에서는 함께 밥을 먹는 네 사람이 보인다. 앞에 누가 있든 신경 안 쓰고 이유민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육정환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박태양, 박태준은 이런 두 사람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네 사람은 2 대 2로 나뉘어 배드민턴 연습을 한다. 하지만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선 박태양, 박태준과 육정환, 이유민은 배드민턴 경기 대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네 사람이 연습 중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것인지, 이런 연습 끝에 대회에 나간 선수들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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