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주진모, 일촉즉발 대립각…날 선 눈빛 ('우리는 오늘부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신동욱이 김 회장 추적에 성공할 수 있을까.

7일 방송되는 '우리는 오늘부터' 10회에서는 이강재(신동욱)가 김 회장을 턱밑까지 따라잡은 가운데, 경찰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을 눈치챈다.

앞서 이강재는 자신의 절친했던 형사 동료를 살해한 마약왕 김 회장을 뒤쫓았다. 이 과정에서 이마리(홍지윤)의 내연남 노만철(김선웅)과 그를 죽인 간호사까지 죽게 되자 김 회장과 다이아몬드 의료재단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확신하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7일 공개된 스틸에서 이강재는 치밀했던 수사 끝에 영장을 발부 받아, 라파엘의 집무실에 들이닥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강재는 확신에 찬 눈빛으로 라파엘의 금고를 열었지만, 이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자각한 듯 분노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그는 함께 일하고 있는 반장(김동현)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어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일에 싸여 있던 김 회장의 정체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강재는 기나긴 수사 끝 김 회장을 체포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김 회장의 정보를 수집한 이강재와 김 회장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의 등장으로 이강재가 위기에 처하며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 10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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