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샤이니 키 집 놀러 갔어? 한 잔 기울이다 "당했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소유(30)가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30)와 친분을 자랑했다.

5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했네ㅋㅋㅋ"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키의 집에 놀러 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소유와 키는 테이블에 마주 보고 앉았다. 키는 소유를 촬영했는데, 특수 카메라 효과를 사용해 '우는 표정'으로 만들었다. 그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서워. 활짝 웃어야지 기분 좋은 날인데"라며 소유를 놀렸다.

잔뜩 신이 난 소유는 춤을 추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렸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왜"라며 키를 의심했다. 유쾌한 두 사람의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키는 지난 4월 소유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991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사진 = 소유·키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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