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우리 엄마한테 사기친 사기꾼님, 그만하시죠" 분노…무슨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본명 신지원·26)이 보이스피싱 피해 주의를 당부하며 사기범에게 분노했다.

조현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가족 이름도 다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현은 "여러분, 가족인 척하면서 액정 깨졌다고 공기계로 연라하는 거라고 액정 보험 가입해야 하니 민증 찍어 보내달라고. 휴대폰 원격으로 보험가입 해야 한다고. 사이트 들어가면서 승인할 게 있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연락 오시면 무조건 차단 누르세요"라며 "휴대폰 가지고 원격으로 요구한다? 다 보이스피싱입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조현은 "우리 엄마한테 저인 척하면서 사기친 사기꾼님. 그만하시죠.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 갈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만하세요. 벌 받아요"라고 경고했다. 글에 비추었을 때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조현의 모친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조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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