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손준호→김호중, 평화콘서트 무대 오른다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 곳에서'(이하 평화콘서트)를 빛낸다.

3일 '평화콘서트' 측은 "김호중, 김소현과 손준호, 로켓펀치, 영기, 안성훈과 정다경, 철원소년소녀합창단과 춘천청춘합창단이 '평화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1차 라인업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평화콘서트'의 막을 연다. 두 사람은 고품격 가창력은 물론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화콘서트'의 대미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장식한다. 독보적인 성량과 깊고 진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호중은 이날 역시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완벽한 클로징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에는 철원소년소녀합창단과 춘천청춘합창단이 함께 올라 더욱 웅장하고 성대한 공연을 만들 전망이다.

이 밖에도 빈티지한 사운드로 뉴트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로켓펀치와 개그맨부터 가수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겸비한 영기, '트롯 왕자'와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 남매 안성훈, 정다경까지 합세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철원군이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이 주관, 강원도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평화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8시 강원도 철원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무료 관람 티켓은 3일 오후 4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방송은 26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팜트리아일랜드, IHQ(sidusHQ),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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