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아이즈원 멤버들, 컴백 전 미리 연락 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조유리가 아이즈원 멤버들과의 우정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조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조유리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아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아이즈원은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이날 조유리는 "음악 방송에 가면 활동이 겹치는 멤버들이 있다. 미리 연락이 와서 '노래 너무 기대되고 같이 만나면 챌린지도 찍자'고 이야기해줬다.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다. 아마 이 곡이 발매되면 '노래가 좋다'는 연락이 와있지 않을까 싶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아무래도 대기실이 너무 삭막하다. 집도 너무 조용하다. 그렇지만 멤버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고 팬분들도 응원을 많이 해줘서 외로움을 많이 느낄 새는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는 조유리가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어느 상황에서도 신나고 당당하게 '나'의 삶을 사랑하고 즐긴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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