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청춘스타' 본격 합류…산다라박·권정열 '일일 엔젤' 출연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윤하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청춘스타'에 엔젤뮤지션으로 본격 합류한다.

'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객석의 스타메이커 192명과 엔젤뮤지션 8명 총 200명이 보컬파, 싱어송라이터파, 아이돌파 참가자들에게 각자 한 표씩을 행사, 150표 이상을 획득해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청춘스타의 탄생을 위해 음원 사이트를 통한 음원 발매와 시청자 온라인 투표까지 함께 진행, 시너지를 이루며 열기를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청춘스타' 3회부터 8인의 엔젤뮤지션으로 합류,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특히 "(앞선 회차를) 영상 통해 봤는데 참가자들이 너무 다 귀엽더라"며 참가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윤하가 참가자의 숨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면모를 이끌어내는 든든한 선배이자 공감과 응원을 보내는 엔젤뮤지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산다라박과 10cm 권정열이 '청춘스타' 일일 엔젤로 힘을 보탠다. 산다라박은 그룹 2NE1(투애니원)의 멤버이며 권정열은 '아메리카노', '안아줘요' 등의 대표곡을 탄생시킨 10cm(십센치)의 멤버인 만큼 두 사람이 일일 엔젤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채널A '청춘스타' 제작진은 "2일 방송되는 3회에서 엔젤뮤지션과 스타메이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살아남은 66명이 젊음과 예술의 공간 유포리아에서 세 개의 파로 나뉘어 본격적으로 맞붙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 가요계의 주축을 이루는 보컬파, 싱어송라이터파, 아이돌파의 정면 승부라는 점에서 가요계 축소판이 될 이번 삼파전을 기대해달라"며 "삼파전의 우승파는 탈락자 없이 전원 생존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과연 대망의 본선 1라운드 미션 '최강조합 삼파전'에서 최후의 승자는 어느 파가 될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본선행이 결정되는 마지막 예선 무대에 이은 본격 삼파전은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글로벌 쇼트 폼 모바일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투표가 8월 2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시청자들은 하루 총 7명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누적된 투표수는 우승자 선정 기준에 25% 반영된다. 매회 방송 후 참가자들이 공개될 때마다 순위가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과연 최후의 청춘스타는 누가될지 온라인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채널A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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