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측 "드라마 '레이스'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6)가 드라마 '레이스'를 긍정 검토 중이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유노윤호가 드라마 '레이스' 서동훈 역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스'는 드라마 '하이에나'를 집필한 김루리 작가의 신작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생 레이스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등이 '레이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큰 사랑을 받던 그는 2004년 MBC '논스톱4'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유노윤호는 영화 '베케이션'을 시작으로 드라마 '맨땅에 헤딩', '야왕',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했다.

'레이스' 출연이 성사될 경우 유노윤호는 2017년 '멜로홀릭' 이후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에 유노윤호가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할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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