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스승' 영지 "TV 속 내 모습 싫어 15kg 감량" 비법 공개('프리한 닥터M')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노래 스승인 트로트 가수 영지가 4개월 동안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영지는 3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지는 "4개월 동안 한 15kg을 감량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 너무 단기간에 뺀 게 아니냐 하고. 그런데 나는 분명히 건강하게 뺐다고 생각하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영지는 이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하루 만보 걷기와 다이어트 식단이었다. 특히 두부 스테이크, 연어 샐러드, 곤약 국수, 귀리 곤약밥 등으로 맛과 열량을 모두 잡은 식단이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나에게 먹는 즐거움을 빼고 하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좋은 거 잘 먹고 운동하자'이런 식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영지는 이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에는 내가 '뚱뚱하다', '보기 싫어' 이런 생각 안 했고 귀여운 줄만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TV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싫은 거야. 나잇살, 뱃살 부위별로 찌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는 "그때보다 지금 몸무게 앞자리가 무려 3번 바뀌었다고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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