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올해 男 많이 만나는 게 목표"('아나프리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주희가 올해 남자를 많이 만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나 프리해'에서 김주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김성주는 "지금 현재 상황, 외롭냐? 안 외롭냐?"고 물었고, 김주희는 "내 또래 친구들은 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상태다. 그러면 예전에는 매일같이 수다 떨고 하던 친구들이 다 시댁 얘기, 아이 교육 얘기를 해서 그럴 때 잠깐. 나는 모든 걸 나 혼자 다 결정을 해야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수정은 "위로 몇 살, 아래로 몇 살 괜찮아? 얘기해 봐"라고 물었고, 김성주는 "여기 사람 많으니까 소개해줄 만한 사람 있으면은"이라고 맞선을 주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성주는 이어 "지금 추천해 줘도 되는 상황이냐?"고 물었고, 김주희는 "추천이야 뭐. '올해 많이 만나보자'가 목표다. 많이 만나보겠다"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강수정은 "남자가 괜찮으면 3개월 안에 혼인신고를 해 버려"라고 속성 결혼 꿀팁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 프리해'는 방송국을 뛰쳐나온 프리 아나운서들이 뭉쳤다!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아!나 프리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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