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박시연, 세븐이랑 절친이었네?…뮤지컬 보러갔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시연(본명 박미선·43)이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7)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볼륨업"이라며 "무대가 마치 본인 콘서트인냥 찢어버린 동욱이와 울고 웃게해준 멋진 배우님들연기 너무 멋졌습니다👍👍👍 우리 두 보물이들과 또한번 볼 예정입니다 볼륨업최고😍"라고 적었다.

세븐과의 인증 사진이다. 세븐이 출연 중인 뮤지컬을 관람하러 간 박시연으로, 사진 속에선 세븐과 다정하게 나란히 선 채 브이 포즈 취하고 있다. 세븐은 박시연의 인스타그램에 "누나?오"라고 댓글 달고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박시연은 음주운전 사건을 저지르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시연의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해 1월 17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에서 벌어졌다.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사고를 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통해 박시연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해당 사고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두 번째 음주운전이었다. 박시연은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박시연 인스타그램]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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