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단독선두, 2위와 1타 차, 생애 첫 우승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한밀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정한밀은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GC 북,서 코스(파72, 726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종전 최고성적은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였다. 이날 5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18번홀에선 더블보기를 범했다. 12~13번홀에선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번홀, 3번홀, 9~11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정한밀은 KPGA를 통해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했을 만큼 이 대회 기억이 좋다. 2019년 챔피언 조에서 출발했지만 공동 8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KPGA 투어프로인 변영재 선수가 캐디로 함께해 많은 힘이 됐다. 실수도 많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이태희, 서요섭, 옥태훈, 배윤호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이재진, 신영규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 박은신, 강경남, 이원준, 배대웅, 이기상, 빅상현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다.

[정한밀.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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